맥베스:소리의심리학


<View Point>

#1. 배우는 악기다.

: 배우 자체의 음색에 집중하다.


<맥베스:소리의 심리학>속 배우는 음악적 표현 방법 중 하나인 악기로 등장한다. 5인의 배우는 악기이자 음성연주자가 되어, 클라리넷, 비올라, 첼로, 피아노와 함께 9인의 앙상블을 이룬다. 


#2. 셰익스피어 명작 '맥베스'의 음악적 표현

: 소리로 극대화 된 감정의 선


세계문학의 거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세계관, 목적성을 가지고 재해석 된다. 

2020년 하랑씨어터의 기획/제작으로 초연된 <햄릿:소리의심리학>에 이은 셰익스피어 현대음악 '소리의 심리학' 두번째 시리즈 <맥베스:소리의 심리학>의 감정적 중심 키워드를 따라 음악적 형태로 표현된다. 


#3.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

: 소리의 형태로 풀어낸 인간 본성에 대한 자극


맥베스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적 본능을 중심 키워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욕망','두려움','성취','불안','예민','환청','타락','나락'등 다양한 인간본성의 감정과 심리를 주제화 하여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을 숨김없이 음악적, 소리적 형태로 표현하여 다루고자 한다.  


'맥베스 : 소리의 심리학' 


<시놉시스>


맥베스는 뱅코우와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다가 전장에서 이상한 마녀들을 만난다.  마녀들은 맥베스가 곧 왕이 되고 뱅코우의 아들이 왕이 될거라는 예언을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맥베스 부인은 마침 덩컨 왕이 하룻밤 행차를 한다고 하자, 심약한 남편을 격려하여 왕을 시해할 계획을 꾸민다. 거사를 마친 맥베스는 예언대로 왕이 되었지만,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다른 예언의 주인공인 뱅코우는 물론 자신의 권력에 해가 되는 이들을 차례로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다. 



<연출의도>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시리즈 '맥베스'의 욕망에 대한 갈증, 그리고 그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 '인간은 언제나 완전하지 않은 나약한 동물'이라는 대자연 속 가장 나약한 존재인 '인간'의 심리,정서,본능을 '맥베스'라는 인물의 관점으로 파고들어본다. 극 중 '맥베스'가 느낄 수 있는 '욕망','두려움','행동으로 성취한 예언',

반쪽자리 성취','불안','예민','환청','타락 or 나락'이라는 주제로 서사와 관계없이 

오직 '맥베스'라는 인물의 심리를 따라가 보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심리를 

직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하길 바란다.


<작곡의도>


감정은 단순하고, 상황은 우연하게 흘러간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그리고 우연하게 변화하는 악기와 목소리들은

맥베스의 욕망을 이끌어내는 속삭임이 되며, 소리와 감정이 주고 받는 김장감을 통해

우리는 맥베스의 욕망을 비추어 볼 수 있다. 

하나의 음을 시작으로 규칙 없이 분화된 음악이 소음에 가까워진 순간

우리의 감상은 '욕망'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져 줄 것이다.


    '맥베스 : 소리의심리학' 공연 연혁 


  • 2023년 12월 : 창작 초연 /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국가문화예술사업


  • 2023 서울문화재단 :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음악분야 A트랙